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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추억의 빵종류

2023/02/02 13:03
아직도 보름달이나 크림이 들어있는 것들은 출시되고 있는데요.
계속 만들지 않고 단종 되는 빵들이 많아 아쉽더라구요.
어릴때 빵 안에 찰떡이 들어 있는것도 맛있었는데 지금은 구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사람 이름을 딴 찬호빵이나 국찌니빵도 있었고 쉽게 피자를 먹을수 없는 애들을 위해
토핑이 올라가 있는 피자빵도 있었지만 너무 두꺼워서 피자 맛이 너무 약했던것 같아요.
요즘에는 커피 파는곳에서도 빵을 많이 팔고 프렌차이즈들이 많이 때문에 쉽게 구할수 있지만
예전에는 동네마다 빵집이 있어서 직접 만든 것들을 먹을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장 맛있었던것은 직접 만드는 햄버거 였던것 같아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마요네즈도 들어있고 인심 좋은 곳은 후라이도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고기 패티가 들어 있기도 하고 햄을 대신 넣어 주는곳도 있었던것 같아요.
특이한 것은 요즘 처럼 피클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과나 오이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오히려 야채가 많이 때문에 덜 느끼하고 맛도 좋아서 많이 사먹었는데 늦게 가면 항상 없었어요.
지금 보다 맛이 더 좋았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찾기 어려운것 같아요.